【화천】화천지역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려 농업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의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충열(다목리)씨가 대상을 차지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윤인호(신읍리), 장원진(용호리), 최길자(원천리), 방응옥(구운리), 이봉규(사창리)씨가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지찬(중리)씨가 우수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기윤(화천귀농학교장)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는 등 23명이 각급 기관·단체장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주재근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들의 동반자 역할을 해 준 최문순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천지역에는 3,329가구에서 4,741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경지면적은 5,853㏊에 이른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농산물은 ‘청정’ ‘무공해’가 트레이드 마크”라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