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영조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중·장거리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이은호는 올해 대회에서도 2부 최우수선수상 쾌거. 평소 인터벌과 회복 조깅을 2시간 가량 반복하며 기본 체력을 다져온 그는 “꾸준히 운동한 것이 가장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 특히 1,500m와 3,000m 중에서도 3,000m에 자신감을 보인 그는 “오세정 선생님, 정건희 선생님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전국무대에서 꼭 한 번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