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평가’에서 정선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정선군이 최근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기초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정선군과 광주광역시 동구가 나란히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국가데이터처가 매년 KOSIS(국가통계포털), e-나라지표 등 국가 단위 통계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에서는 통계자료의 정확성, 최신성·시의성, 메타데이터 관리체계, 관련 부서의 협조도, 국민에게 제공되는 정보 활용성 등 폭넓은 항목이 포함돼 있어 기관의 종합적인 자료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군은 국가통계포털(KOSIS)에 지역 기본통계 등 총 2종의 DB를 구축하여 꾸준히 업로드하며, 통계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일관된 품질 유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이 보유한 자료의 정확한 검증과 신속한 갱신,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관은 “현대사회는 모든 정책이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되고 평가되는 만큼,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은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