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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들,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원주시 협력 촉구

【횡성】횡성군민들이 지역 최대 현안인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를 위해 집단행동에 나선다.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횡성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앞에서 원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력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횡성지역 9개 읍면 이장단과 사회단체 및 회원,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수십년째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곡교리, 묵계리 주민 등 1,000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한다. 이번 집회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횡성군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원주시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데 따른 결정이다. 횡성군의회는 지난달 원주시와 원주시의회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송했다.

대책위는 이날 횡성댐 1급수 맑은물을 모든 원주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원주시민들에게 알리고 원주시에 통합수원 운영 및 장양취수장의 단계적 폐지, 지역간 갈등 해소를 위한 횡성-원주 상생협력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임채남 대책위 위원장은 "이번 궐기대회는 원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횡성군민들이 수십년간 제약받아온 정당한 권익을 보장받기 위한 자리"라며 "횡성댐은 횡성군민과 원주시민의 식수 등 공공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인 만큼 원주시 전 지역이 횡성호의 깨끗한 물 공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원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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