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날씨]눈 그친 뒤 기온 ‘뚝’…고성 향로봉 아침 최저기온 영하 2.6도

◇지난 25일 오후 2시 기준 태백산 천제단 3.2㎝, 정선 만항재 2.8㎝ 등 눈이 내린 가운데 태백·정선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572.9m의 함백산이 눈으로 뒤덮였다. 태백=전명록기자

강원도는 26일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강원내륙·산지에는 대부분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은 화천 광덕산 영하 2.7도, 고성 향로봉 영하 2.6도, 철원(임남) 영하 2.2도, 강릉왕산 영하 0.7도, 평창(봉평) 1.9도, 원주(신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정선 7도, 철원 8도, 춘천·원주 9도, 속초 12도, 강릉 13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내린 눈,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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