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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소득이 늘어나고, 시민 삶이 행복한 동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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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이 26일 시의회에서 2026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동해】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26일 열린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동해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 예산”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이 온전히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성장동력사업 가속화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별화 된 관광휴양도시로 전환하며, 도시 공간을 스마트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를 실현하고, 지역위기 극복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시정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시장은 “어떤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신뢰이며, 신뢰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을 움직이는 힘이 되도록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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