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책]연말 앞두고 도내 문학단체 동인지 발간

춘천수필문학회, 강원여성시인회, 강원아동문학회 등

연말을 앞두고 도내 문학단체들이 한 해의 결실이 담긴 문학 동인지를 발간했다.

■춘천수필문학회, 2025 제18집 춘천수필=‘생활 속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한 자연환경, 지역 곳곳에서 경험한 환경 변화,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회원 총 32명이 참여한 이버 수필집에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등 지역의 환경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질 관리·생태 보존·환경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 견학 과정에서 지역이 마주한 위기, 환경보호 실천 과정 등을 글로 기록했다. 이어 춘천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자연을 여행하며 느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한 글, 자유 주제로 쓴 수필도 함께 실었다.

■강원여성시인회, 산까치 제35집=이번 호의 대표 주제는 ‘끌리는 사람’. 생명과 사랑을 특별 주제로 삼아 회원들이 삶에서 마주한 감정과 존재의 울림을 작품 속에 풀어냈다. 이번 시집에는 회원 16명이 참여해 생명성 넘치는 감수성과 따뜻한 시선이 담긴 총 112편의 시를 실었다. 특히 인공지능이 글을 쓰고 작품을 검열받는 시대에 ‘시인은 어떤 언어를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여성 시인으로서의 시적 고찰과 현실 인식을 담았다. 김금분 회장은 “이번 시집은 강원 여성시의 뿌리라는 긍지를 품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인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라고 말했다.

■강원아동문학회, 2025 강원아동문학 제50집 특집호=김남권 회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 문학의 역할과 문학회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돌아보는 발간사로 문을 연 이번 특집호에는 울산아동문학회의 제50집 기념 초대 동시를 비롯해 제44회 강원아동문학상 수상자인 조옥수 아동문학가의 작품 ‘봄아 터져라’, ‘추석’ 등을 담아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힌다. 이어 회원 작품, ‘2025 강원아동문학 좋은작품상’ 수상작, 제21회 강원아동문학세미나를 함께 수록해 지역 아동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고, 어린이를 위한 문학의 새로운 가치와 철학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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