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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등 다음달 3일까지 태백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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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도레슬링협회, 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자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여자 자유형이다.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겸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등 체급별로 나눠 진행된다.

레슬링 선수, 지도자 등 1,8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지난 3월 대한레슬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3년간 연속으로 전국 규모 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유서 깊은 대회 유치로 대규모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원 스포츠 도시 태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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