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3회 가족사랑 세대공감 브릭(블록)조립 공모전’ 시상식이 27일 강원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강원세상이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서우 가족(유아학생) △주준휘 가족(초등학생) △미소지움경로당1팀(경로당) △깨비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과 레고랜드 무료 이용권이 전달됐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훌륭한 작품들을 통해 브릭이 세대를 뛰어넘는 유익한 소통의 도구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브릭조립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도노인회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자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레고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일보가 무궁히 발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이 공모전의 주제처럼 가족사랑·지역사랑·환경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 자녀와 손주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중선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마케팅상무는 “레고랜드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 테마파크로서 이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작품은 다음달 3일까지 강원일보사 대회의실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