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1일 교동일원 현장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5월 기존 복지관을 철거하고,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나선다.
신축 복지관에는 법률·노무·심리상담, 직업역량 강화 교육, 여가·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노사 간 상생협력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실질적인 복지 거점이 되어 강릉시가 노사협력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