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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일 착공…근로자 복지 인프라 본격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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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일 교동일원 현장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고 지역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인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강릉】강릉시는 1일 교동일원 현장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5월 기존 복지관을 철거하고,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나선다.

신축 복지관에는 법률·노무·심리상담, 직업역량 강화 교육, 여가·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노사 간 상생협력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실질적인 복지 거점이 되어 강릉시가 노사협력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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