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이 빛을 발했다.
군은 경제정책과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우수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투자유치 우수 시·군 선정은 지역 내 성공적인 기업유치와 군민 고용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경제정책과는 올해 신규 투자협약 4건으로 투자금액 822억원, 신규고용 95명과 투자완료기업 실투자실적 3개 기업에 투자금액 963억원, 신규고용 165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은 전국 10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안정성, 방류수 수질관리 수준, 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효율 및 예산집행 관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했다. 횡성군은 Ⅱ그룹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처리설비 중 고도처리설비인 분리막 공법을 도입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을 법정기준보다 크게 상향한 점과 시설 운영 효율성과 환경적 성과를 크게 높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관계 공직자들과 관련 기업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횡성 경제가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