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 투자유치 공공폐수처리 운영 인정받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횡성】횡성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이 빛을 발했다.

군은 경제정책과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우수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횡성군청

투자유치 우수 시·군 선정은 지역 내 성공적인 기업유치와 군민 고용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경제정책과는 올해 신규 투자협약 4건으로 투자금액 822억원, 신규고용 95명과 투자완료기업 실투자실적 3개 기업에 투자금액 963억원, 신규고용 165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은 전국 10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안정성, 방류수 수질관리 수준, 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효율 및 예산집행 관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했다. 횡성군은 Ⅱ그룹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처리설비 중 고도처리설비인 분리막 공법을 도입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을 법정기준보다 크게 상향한 점과 시설 운영 효율성과 환경적 성과를 크게 높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관계 공직자들과 관련 기업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횡성 경제가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