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2025 강릉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2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등이 참석해 시 체육인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부문 13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임태일 강릉시체육회 부회장은 강원일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우수선수 82명에게 육성 지원금이 전달됐다. 우수선수 특별훈련비(2명), 우수단체 육성 지원금(4개 단체)도 주어졌다.
권영만 회장은 “올해 강릉체육은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홍규 시장은 “저는 체육이 강한 도시가 경쟁력이 강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하기 좋은 도시’로서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