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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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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학성초교 보도 확장 모습.

【원주】원주시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원주화교소학교, 학성초교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했고,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 교통시설물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학성초교, 서원주초교, 흥업초교, 구곡초교 등 10곳에 보도 확장, 횡단보도 재도색, 승하차구역 조성 등이 진행됐으며, 단구초, 봉대초, 치악초, 웨스포어린이집에는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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