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3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25년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동안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성과 공유와 차기년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는 우수참여자 표창장 전달, 축하공연, 2025년 성과보고 및 2026년 사업안내, 2025년 활동 동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 우수표창자로 동해시장상 3명(지순용, 김금자, 김방수 어르신), 동해시의회의장상 3명(강연옥, 이암회, 이영천 어르신),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상 3명(백옥녀, 정의명, 강성만 어르신)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일자리 참여자 조정숙 어르신은 “매일 아침 출근할 수 있는 일터가 있어 삶의 활력소가 생기고, 건강도 개선됐다”며 “노인일자리 활동종료로 인해 쉬는 날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규성 관장은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