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 심사'가 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예비심사서 삭감된 798억원에 대한 복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장재희)는 7일 성명을 내고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본예산에서 총 798억 원을 삭감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예산 삭감에 미래교육 기반 구축, 교육환경 개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예산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속가능한 강원교육의 미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조속히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는 교육의 본질과 학생 권리를 훼손하는 예산 삭감을 바로잡고, 강원교육이 미래교육을 책임지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원상복구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