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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3만여명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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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현안해결 범시민 협의 단체 발대식 개최
5가지 현안 선정…각계각층 공감대 형성 주력

◇‘원주 현안해결을 위한 범시민 협의 단체’ 발대식이 9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원주】원주시민 3만여명이 모여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주 현안해결을 위한 범시민 협의 단체(이하 범시민 단체) 발대식’이 9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회, 복지, 경제, 문화 관련 지역 단체에 소속된 시민 3만여명이 모인 이번 범시민 단체는 지역 내 최대 규모로 시민들이 모인 만큼 행정의 영역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원은향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고, 분야별로 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역 내 현안에 시민 의견을 한 곳으로 모으기로 결심했다.

주요 현안은 원주공항 시설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 조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원주 유치, 원주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집중 육성, 대도시 간주요건 완화 등 5가지다.

원은향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범시민 단체와 함께 정부, 국회를 대상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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