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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프랑스·벨기에 방문 통해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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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외출장단 지난 7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공무국외출장 진행 중

◇삼척시(시장:박상수) 국외출장단은 지난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프랑스·벨기에 등 공무국외출장을 진행 중이다.

【삼척】삼척시가 석탄산업 전환지역(폐광지)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프랑스·벨기에 등 현지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등이 포함된 국외출장단은 지난 8월20일 예타 통과 이후 중입자 등 입자가속기 장비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 중이다.

국외출장단은 지난 8일 프랑스 노르망디 캉(Caen)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들었다.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운영상의 접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삼척시(시장:박상수) 국외출장단은 지난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프랑스·벨기에 등 공무국외출장을 진행 중이다.

또 캉 대학 대표단(Carine, Siamaak), 노르망디 지역 대표단(Sophie Gaugain), 캉 도시공동체(Caen la mer) 대표단(Dominique Goutte) 등을 차례로 만나 의료·산업·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도시 모델을 검토했다.

국외출장단은 남은 일정 동안 노르망디의 Probent사와 벨기에 Graux사 등 입자 치료 기술 관련 산업체를 방문, 의료 플랫폼 거버넌스 체계를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세계적 입자가속기 장비 제조기업인 벨기에 IBA 본사를 찾아 중입자 치료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을 통해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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