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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강릉 제5공장 신설…1,000억 투자로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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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파마리서치·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 MOU

◇㈜파마리서치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1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파마리서치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1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파마리서치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사천면 방동리 일원 30,756㎡ 부지에 연면적 2만5,073.3㎡ 규모의 제5공장을 2027년까지 완공하고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내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인허가·기업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5공장이 조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파마리서치는 2013년 본사를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전한 이후 재생의학 기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에스테틱 의료기기, 더마코스메틱 등 융복합 바이오 제품군을 개발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 ‘리쥬란’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성장률 3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이 참석해 강릉시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산업통상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 앵커기업 지역대학 전략기술 공동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대학 및 파마리서치 외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구강질환 치료용 의료제품 상용화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파마리서치의 대규모 투자는 강릉이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파마리서치는 아르떼 뮤지엄 투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해주시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여섯 번째, 일곱 번째 공장을 강릉 천연물 국가산단에 건설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국가산단의 앵커기업으로 자리 잡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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