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공노, 민선8기 원주시 마지막 정기인사에 '회전문 인사' 근절해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기인사 앞두고 입장문 채택
직렬불부합 배치 지양도 촉구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10일 채택한 입장문을 통해 회전문 인사 근절과 직렬불부합 배치 지양을 촉구했다.

원공노는 "민선8기 마지막 정기인사에서 회전문 인사가 되풀이될 경우 기회균등 원칙 훼손으로 직원 사기 저하는 물론, 업무 회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모든 직원이 주요 부서 근무 기회를 평등하게 받는 공직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공노는 또 "전문직렬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전제로 선발된 만큼, 본연의 업무와 맞지 않는 곳에 배치할 경우 전문성 개발 기회를 박탈 당하고 행정비용만 증가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노조는 "그동안 매 인사 때마다 지적했던 회전문 인사 근절과 직렬불부합 지양이 내년 정기인사에서는 더 이상 시청을 괴롭히는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