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 지하도상가 ‘화재안전 랩핑’ 설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춘천도시공사, 소방서와 협업… 주차장도 안전환경 개선

◇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화재안전 계단 랩핑 및 주차환경 개선
◇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화재안전 계단 랩핑 및 주차환경 개선
◇춘천도시공사 지하도상가 화재안전 계단 랩핑 및 주차환경 개선

춘천 지하도상가 출입구 계단에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체감형 랩핑이 설치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도시공사(사장:홍영)는 시민의 화재 대응력 향상을 위해 춘천소방서와 협력해 지하도상가 계단에 홍보 랩핑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위급 시 대피 요령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연 배기가 어렵고 대피 동선이 협소한 지하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계단 이용 시 시민들이 직접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상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감형 안전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주차장의 주차 환경도 개선했다. 낮은 천장 구조물과 배관으로 인한 차량 손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구역을 경차 전용 구역으로 재배치하고,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주차장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홍영 사장은 “지하도상가 이용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화재 예방과 대피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