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 지역 최대 쌀 경작지인 북평면 남평뜰에 노후된 경지 시설에 대한 전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올해 46억 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 1월부터 북평면 남평1리 남평뜰 일원 ‘남평 대구획 경지 정리 지구’에 대한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평 지구는 1980년에 경지 정리를 시행한 이후 용·배수로 노후화가 심각해지며 기계화 영농에 많은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배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집중호우시 토사 유입은 물론 농경지 침수 위험이 반복돼 농민들로부터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이번 시설 개량 사업을 통해 급수 체계 정비를 비롯해 용수 절약 구조 도입, 홍수기 안정적 배수 기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평뜰 일원 106.8㏊를 대상으로 용·배수로 3.38㎞를 정비하고, 옹벽 블록 1.4㎞를 설치해, 농지 보존과 영농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강원특별자치도 시행계획 승인을 득 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남평리 경지정리 지구는 30년 이상 경과한 지역으로 노후 용·배수로로 인해 주민들의 영농 불편과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농작물 생산성 향상과 민원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