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운곡학회는 학술지 '운곡논총'이 한국연구재단 심사를 통과해 등재학술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운곡학회 학술원은 2020년부터 각종 규정을 정비해 체계를 완비하고 학술활동에 매진, 2023년에 등재후보학술지 심사를 통과했고 이번에 등재학술지 심사까지 통과했다. 이번 선정으로 운곡학회는 운곡 원천석을 연구하면서 정신을 선양하는 것은 물론 원주학, 강원학, 나아가 한국학 발전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했다.
2001년 설립된 운곡학회는 운곡논총과 학술원총서를 발간하고 학술발표회를 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지역사회 중추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철 학술원장은 "운곡학회가 역사를 다시 쓰는 새로운 계기를 맞이했다"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학회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