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원주에 소재한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과 함께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착공한 테스트베드 3대 거점(한국반도체교육원·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장비·인프라 연계, 교육·실증 연계 강화,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교육·실증·검증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원주 산업단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공유 △신규 국비 사업(의료반도체 실증 플랫폼) 반영에 따른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성현 강원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실증·검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체계를 완성하고, 강원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