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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 학생 오케스트라 대축제’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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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3시 가톨릭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2025 강릉 학생 오케스트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는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K-인성·미래 인재 맞춤형 교육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강릉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합창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고,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지역 초·중·고 오케스트라 및 합창 단체, 지역 청소년 연주단체 등 300여명의 학생 연주자가 참여해 학교별 개별 공연과 함께 대규모 연합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를 넘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어우러지며 공동체 의식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강릉교육장은 “이번 대축제는 음악적 기량의 우열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과정의 가치’에 의미가 있다”며 “예술을 통해 배려와 존중, 협력의 힘을 배우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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