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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 설악권서 '상생·균형발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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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속초·고성 일원서 워크숍 개최
교육발전특구 유공자 표창 및 지역 현안 논의

◇설악권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이 17~18일 속초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열려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화합을 다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설악권 지역과 상생하는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위원회는 17~18일 속초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설악권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황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강원자치도 및 교육청 관계자, 시·군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악권역(속초·인제·고성·양양) 및 양구군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농가소득 증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설명회가, 둘째날인 18일에는 셔우드 홀 문화공간과 이승만 대통령 별장 등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학수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강원형 균형발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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