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파쇄주간’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6만8,000㎡를 수거·파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협업해 지난 1~15일 운영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파쇄를 지원하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다음달 말까지 수거·파쇄 지원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상익 청장은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