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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국가하천 홍수취약구간 해소 보수·보강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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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안전성 등급 산정...30% 미흡
"취약구간 안정성 강화"

원주지방환경청은 국가하천 홍수취약구간 해소를 위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60억원을 들여 한강 등 9개 국가하천의 제방 374㎞에 대한 수리·구조적 안전성 평가를 실시, 제방의 주요 위험 요인을 조사해 안전성 등급을 산정했다. 그 결과 국가하천 제방 218곳 중 30%(65곳)가 종합 안전등급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국가하천종합정비계획에 예상 사업비 2,560억원을 반영하는 등 우선적 보수·보강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시설계 및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보미 하천국장은 "제방 안전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취약구간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하천정비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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