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타이거즈의 이윤주와 조승현이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6 KWBL 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이윤주와 조승현은 올 한해 춘천 타이거즈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쳐 팀의 준우승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이다.
이윤주는 “베스트5 상은 개인이 아닌 춘천 타이거즈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항상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춘천 시민들께 주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승현 역시 “한 해 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감독,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춘천시와 춘천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베스트5가 아닌 우승 트로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춘천 타이거즈는 이번 수상을 통해 리그 정상급 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다음 시즌 도약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