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의료원은 원격협진 체계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진료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릉의료원은 지난해 5월부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올해 초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1,147건의 원격협진을 실시했다. 현재 고단, 남양, 대기, 보광 등 4개 보건진료소와 협력해 지역 현장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강릉의료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의료 협력체계를 지속하고,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