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다.
원용대 의원은 "원주 미래성장교육관을 ‘미래성장교육원’으로 승격하고, 시립중앙도서관 인근으로의 이전에 나서야 한다. 이에 따른 타당성 용역 조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혁성 의원은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흩어진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1일·1박2일 표준 코스를 만들고, 먹거리·체험·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영미 의원은 "원주시는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달성으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현장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인력과 예산을 보강해 교통안전 선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지헌 의원은 "민긍호 의병장 충혼탑과 묘역에는 한자 표기 오류와 친일 인물 추모사 등 역사적 모순이 남아 있다. 친일 문구 철거와 올바른 정비가 호국보훈공원의 출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차은숙 의원은 "유니크베뉴 자산을 활용한 원주형 MICE 전략으로 도약해야 한다. 대형 컨벤션 중심이 아닌. 산업·문화·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경험형 MICE를 육성해 도시 전반을 플랫폼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한근 의원은 "전통음식은 원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핵심 문화자산이다. 향토음식의 기록과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고, 체험형 미식관광과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해 ‘힐링 미식도시 원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
최미옥 의원은 "시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생활·건강 통합 돌봄으로 확대하는 선제적 기후복지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현장 발굴 중심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