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신 이사장은 최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년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시민 삶에 직결되는 공공 가치와 지속 가능한 시니어정책, 행정 생태계 혁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을 시민중심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객만족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신 이사장 취임 후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지혜의숲에서 명칭을 바꾸며 새롭게 출발했다. 재단은 '신중년 및 노인 맞춤형 생애 재설계와 사회 참여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노인 일자리, 노후 진단 상담 및 직업 소개, 사전연명의료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내년도 재단의 3대 경영 방침은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책임경영', '고객만족경영 본격화', '초고령사회 노후준비 지원 시스템 마련'으로 정해졌다.
신용준 이사장은 "ESG는 공공기관이 설명해야 하는 책임으로 재단은 출연금이 어떻게 쓰였는 지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ESG는 이를 설명하게 하는 공공 운영기준"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