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 인조잔디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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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 총 1억5,000만 원 투입… 24일부터 시민 개방

◇최근 인조잔디 설치가완료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

춘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이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정비로 경기 안전성과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족구장의 노후 우레탄 바닥을 전면 철거하고, 총 1억5,000만 원을 들여 고품질 인조잔디를 새로 깔았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족구장 6면 중 절반은 낡은 우레탄 소재로 운영돼 습한 날씨에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잦았다. 이에 따라 지역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인조잔디 교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사는 바닥 기초공사를 포함해 모든 시공을 마무리하고,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이용 가능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면 인조잔디 교체로 이용객들의 경기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선제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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