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 세무과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성실한 세정 운영 성과에 더해 시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전년도 총 지방세 부과액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과 세수 증대 노력, 세외수입 운영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철원군은 성실한 과세 기반 조성과 체납액 축소를 위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 지방세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철원군 세무과는 이번 평가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철원장학회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현종 군수는 "지방세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세무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