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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자리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총 96명 선발해 직접 일자리 제공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96명을 선발하고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과 지역 공간 개선형 등 2개 유형, 2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또 1월 35명과 3월 61명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명태 어등 제작 지원과 농업 실증시범포 운영,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공시설 환경정비, 계절 꽃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지역 거주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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