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상행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밤 11시 7분께 20대 남성 A씨가 평택역으로부터 수백m 떨어진 지점으로 걸어간 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해당 전동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70여명이 다른 열차로 옮겨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전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