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은 25일 식당에서 성애원, 심향원, 원주아동센터, 자신보육원 등 복지시설 아동 120여명을 초청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저마다 산타 옷을 입고 준비한 선물과 함께 아이들에게 한우를 구워줬고, 댄스배틀 등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수연 점장은 “나중에 커서 크리스마스를 따듯하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한우마을 봉화산점은 2013년 개점 이후 12년간 매년 원주시 장애인 선수단 식사 대접, 연말 뻥튀기 수익금 기부 행사 등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