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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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 고성 등 7개 시군 ‘우수’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5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도내 삼척,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 고성 등 7개 시군도 우수 시군으로 뽑혀 , 시군별 각 2,000만원과 도 1억5,000만원 특별교부세 총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연초부터 시내버스·택시 요금,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등 도 결정 공공요금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유도하고, 상·하수도 요금의 연차별 인상에 대한 협조 요청을 통해 도민 체감 물가 안정에 힘써왔다.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120)를 활용한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QR코드 기반 신고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물가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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