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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성 도의원, 원주혁신도시 남고 부재 대안으로 '도시형캠퍼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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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에서 기자회견 열어 공식 제안
도교육청에 원주 혁신도시 도시형캠퍼스 검토 요청

◇전찬성 도의원은 지난 26일 원주시청에서 문정환, 홍기상 시의원, 이상훈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 반곡·관설·행구동 학부모와 혁신도시 남자고교 부족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원주】강원원주혁신도시 남고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형 캠퍼스'가 제시됐다.

전찬성 도의원은 지난 26일 원주시청에서 문정환, 홍기상 시의원, 이상훈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 반곡·관설·행구동 학부모와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 남고 부재 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도시형캠퍼스를 제안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공식 검토를 촉구했다.

도시형캠퍼스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와 그 외 인구 20만 이상 도시 지역에 설립된 공립학교의 분교를 의미한다. 법적 근거가 되는 도시형캠퍼스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 의원은 "혁신도시는 도시형 캠퍼스 특별법이 가장 절실했던 지역"이라며 "문제를 현실적으로 풀 수 있는 제도적 근거이자 교육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논의가 또 하나의 문제제기로 끝나지 않고 실제 해결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능성을 전제로 한 행정적 대안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학부모·학생·전문가·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논의 테이블을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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