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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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6일 철원의 젖소농가에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강원지역 44가구가 인증을 완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젖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재 강원지역 춘천 원주 강릉 철원 홍천 횡성 평창 7개 시·군에서 총 44가구가 인증을 완료했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추진으로 도내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2027년까지 인증농가 50호 달성을 목표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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