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33분께 횡성군 횡성읍의 한 음식점 인근 도로에서 렉스턴 SUV와 모닝 차량이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횡성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주말과 휴일 강원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33분께 횡성군 횡성읍의 한 음식점 인근 도로에서 렉스턴 SUV와 모닝 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70)씨가 숨지고, 렉스턴 운전자 B(61)씨와 동승자 C(여60)씨가 경상을 입었다. 또 이날 오후 1시55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는 승용차가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이어졌다. 28일 새벽 1시28분께 원주시 무실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건물 171㎡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8시2분께 춘천시 신북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8일 오후 1시55분께 태백시 황지동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8일 새벽 1시28분께 원주시 무실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7일 오후 8시2분께 춘천시 신북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손지찬기자 chany@kwnews.co.kr 입력 : 2025-12-28 21:00:00 지면 : 2025-12-29(0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