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라이즈사업단은 강원 지역친화특화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초콜릿 파운데이션 과정’ 수강생을 1월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원영동 북부권(속초, 고성, 양양) 지역주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설계된 맞춤형 평생학습과정으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창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됐다. 1월9일부터 2월7일까지 운영되는 이 과정은 △초콜릿제조 기초공정 △실제 초콜릿제품 제작 △지역자원 적용 레시피기초 △위생·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적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지역자원 적용 기초 실습부터 강원지역 활용 아이디어 미니발표회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양양·속초·고성의 지역주민 가운데 관련 현업 종사자나 유경험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로컬 디저트 창업, 카페 창업, 소규모 베이커리 창업 등으로 지역 내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받게 된다.
최근표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맞춤형 창업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특화 산업 기반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평생학습 수요을 반영한 창업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에 정착하는 창업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