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동해 출신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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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고시 2회 출신 "국정과제 역동 구현할 적임자"
홍 차관 임명으로 이재명 정부 강원 출신 차관 4명

◇동해 출신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

동해 출신 홍지선(55·사진)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홍보수석은 신임 홍 차관에 대해 "경기도에서 28년 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끼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라고 소개했다.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전 국민 교통 복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홍 차관은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홍 차관의 발탁으로 이재명 정부 내 강원 출신 차관은 홍천 출신의 김민재 행안부 차관, 양구 출신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강릉 출신 김남중 통일부 차관 등 4명이 됐다.

한편 이날 인선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선임된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은 춘천시 첨단산업 전문자문역으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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