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답보 상태인 학성지구를 '원주형 은퇴자 도시'로 조성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곽 부의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성동과 우산동, 태장동을 연결하는 옛 원주역에서 학다리까지 대로(大路)를 신설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경우 20만평 규모에 1,500가구가 거주하는 은퇴자 도시 신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곽 부의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된 종합병원을 갖춰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체육·여가 시설까지 마련해 수도권 수준의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면 수도권 등 외지 은퇴자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년간 침체된 지역 경기의 불황을 타개할 기회와 횡성군과 대통합을 이뤄 원주·횡성지역이 수도권 동부 물류 허브 도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곽 부의장은 "지방대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학 연계형 은퇴자 공동체 모델을 도입한다면 원주형 은퇴자 도시가 성립할 수 있다"며 "은퇴자 도시가 옛 캠프롱 부지의 문화·체육공간과 연계성을 높이고, 1군 사령부 부지 일부를 활용한다면 도시 팽창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