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정보’ 발행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자료’ 3종을 제작해 공개했다.

춘천시의 발달장애인 정보제공 및 편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정보접근성 향상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제작된 자료는 ‘장애수당’, ‘장애인 일자리’,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를 주제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쉬운 문장과 그림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료는 춘천시 내 행정복지센터 25곳과 도서관 10곳,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33곳, 도내 장애인복지관 8곳에 전달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엄정호 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춘천시의 지원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힘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와 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쉬운 정보 제작과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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