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망 혁신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한다.
원주시는 지역 내 유망 의료기기와 ICT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해외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오는 6일~9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6'에 참여, 통합강원관 내 원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CES에 마련되는 원주관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주)오디에스오(청력검사 키오스크) △(주)에임넥스트(불면증치료기기) △(주)팀엘리시움(3D신체스캔기기) △(주)메쥬(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기) △심스테크(병원 물류·자산플랫폼) △리얼타임메디체크(백신접종 통합플랫폼) △(주)비지트(360도 VR플랫폼) △에프디테크(시설물안전진단로봇) 등이다.
이중 에프디테크와 (주)커먼링크가 CES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누린다. 지난해 CES에서 팀엘리시움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태장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에프디테크는 ‘AI기반 교각 균열·손상 자동검사 로봇 FD라이더’로 혁신상을 수상한다. AI(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교각 등 시설물의 균열·손상을 자동 진단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3D 모델링을 통해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FD라이더는 건설현장의 안전점검효율을 3배 높여 사고위험을 90% 이상 줄이고, 점검비용을 30% 절감하는 등 기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라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커먼링크는 ‘SWAVI 인비저블 터치 컨트롤러(무노출 입력 인터페이스)’로 올해 CES에서 스마트커뮤니티 부문 혁신상을 받는다. 물리적 버튼 없이 제스처와 손짓만으로 공간을 제어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 스마트홈·스마트빌딩·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강원테크노파크의 2단계 기술·마케팅 통합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 올해 CES에서는 별도 부스로 참여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CES 2026 원주관 조성은 원주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와 ICT산업을 중심으로 원주가 혁신을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