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새해 1주일간 산악사고 신고 잇따라…겨울철 산행 안전불감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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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곳곳에서 산행 중 사고 발생

◇강원일보DB.

새해 들어 산악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32분게 속초 설악산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 방향 산길에 등산객 A(66)씨가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헬기에 구조돼 하산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5시31분께 강릉 성산면 선자령 정상에서 대관령마을휴게소 방향에서 등산객 B(35)씨와 C(31)씨가 등산로를 이탈해 조난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앞서 이번달 1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설악산 대청봉, 속초 설악산 비선대, 동해 삼화동 무릉계곡 배틀바위, 인제 설악산 소청대피소, 태백 태백산 등에서 잇따라 산악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원인은 산행 중 전신쇠약, 등산로 이탈, 산행 중 넘어짐에 따른 부상,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통증 등이었다.

겨울 산행 증가 이유는 눈이 내리지 않고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산행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겨울철 산행은 등산로가 미끄러워 낙상사고 위험이 높고 해가 빨리지면서 등산로를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산행의 경우 겨울 등산장비를 꼭 착용하고 일몰 전 하산해야 한다”며 “산악인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을 하는 등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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