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준우승 아픔 넘어 정상으로… 삼척시청, H리그 우승 도전하나

11일 광명체육관 대구광역시청과 시즌 개막전
정현희·긴조 아리사 영입… 공격력 한층 강화
이계청 감독 “6연속 챔프전 진출 후 우승 도전”

◇지난해 핸드볼 H리그 경기에서 공을 막고 있는 삼척시청의 에이스 박새영.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2년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삼척시청이 ‘우승’이라는 마지막 문턱을 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삼척시청은 오는 11일 오후 4시15분 경기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청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여자부에는 삼척시청을 비롯해 SK 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4월19일까지 3라운드, 팀당 21경기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개막전이 열리는 광명을 시작으로 서울·부산·광주·청주·삼척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기가 이어진다.

삼척시청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의 벽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의 화두 역시 명확하다. 반복된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우승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다.

전력 보강은 확실하다. 삼척은 트레이드를 통해 롱슛 능력이 뛰어난 정현희를 영입했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긴조 아리사까지 합류하며 공격 옵션을 대폭 늘렸다. 이계청 감독은 “이형정 선수까지 합류했고, 정현희와 아리사 선수 보강으로 공격력은 예전보다 확실히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분명하다.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삼척시청은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1차 목표다. 그 무대에 오른다면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계청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계속해서 지지해준 팬들이 정말 많았다”며 “지방 경기에도 많이 내려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기는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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