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전년 대비 상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리얼하우스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8일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기준 도내 민간아파트 국민평형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5억3,571만원으로 전년대비 13.1% 올랐다.

특히 전용 59㎡ 평균 분양가의 경우 1년 새 43.8% 급등한 4억2,417만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소형 평형이 국민평형을 앞서며 실수요자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분양가 부담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총액 접근성이 높은 소형 평형에 수요가 몰리면서, 소형 평형 중심의 가격 흐름이 점차 고착화되는 것이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원으로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가 7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초만 해도 6억 원대에 머물던 분양가가 불과 1년 만에 앞자리 숫자가 바뀐 셈이다.

전용 59㎡ 분양가도 10.65%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전국 민간 분양 물량은 11만9,392가구로, 최근 5년(2021~2025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공급 절벽' 현실화의 우려를 키웠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연거푸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대신 ‘눈치보기’에 들어갔고, 결국 5년 내 최저 공급이라는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운 구조여서 올해도 분양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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