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 첫 무대 선보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미녀와 야수’ 초연 1월9~11일 열려
원주권 초연 후 강원권 5개 지역 순회공연 진행

◇국립청년극단 연극 ‘미녀와 야수’가 9~11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렸다.

원주에 자리를 잡은 국립청년극단이 첫 무대 ‘미녀와 야수’로 관객과 만났다.

극단 초연작 ‘미녀와 야수’가 9~11일 치악예술관에서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극단은 대중에게 익숙한 미녀와 야수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누구나 한 번쯤 접했을 디즈니 버전의 원작 ‘라 벨 엣 라 베트(La Belle et la Bête)’ 기반으로 섬세하고 풍부한 감동을 선사했다. 청년 연극인 20명의 몸과 오브제, 그리고 빛과 그림자로 이끈 연극은 신분의 비밀, 변화와 화해의 여정을 환상적으로 펼치며 원작의 매력을 새롭게 담아내 박수를 받았다.

극단은 국립극단이 청년 연극인에게 공공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창단했다. 공모를 통해 상주지역으로 선정된 원주의 창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공연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원주 이후에는 도내 5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이 예정됐다. 춘천 1월16, 17일, 삼척 1월23, 24일, 강릉 1월31일, 2월1일, 횡성 2월6, 7일, 속초 2월27, 28일 등이다.

극단 관계자는 "관심에 감사하다"며 "강원지역 투어의 열기는 한 도시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하나의 극장이 된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