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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민속풍물시장 37년만에 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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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개장 노후화...1월19일부터 리모델링
상설 점포 휴장·5일장은 정상 운영

◇민속풍물시장.

【원주】민속풍물시장이 37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

원주시는 노후화된 민속풍물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앞서 시는 2024년 12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비 19억원을 들여 창호 교체, 개별점포 구획 개선 등 풍물시장길 30 일대 105개 점포를 정비하고 기계, 전기, 가스 등 설비를 교체 및 확충할 계획이다. 나동 철거를 시작으로 상황에 따라 동별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준공은 5월30일로 예정됐다.

◇민속풍물시장 조감도.

공사 기간 시장 내 전기, 가스 등이 모두 차단됨에 따라 민속풍물시장 점포는 모두 휴장 한다. 다만 시는 화장실, 경비실 등 일부 시설은 임시 전력을 활용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민과 상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이나 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이를 수시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속풍물시장 5일장은 공사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민속풍물시장은 1989년 도심 노점상 정비에 따라 시가 원주천 도로 하부공간에 점포를 만들고 노점을 이전 시키면서 시작됐으나 협소하고 노후해 그동안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돼왔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민속풍물시장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정비하겠다"며 "공사로 통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5일장 이용 시에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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